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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2024 테크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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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NEWS
- 조회
- 1158
- 작성일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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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2024 테크페어’ 개최
-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업 지원 성과 주목
- 연구소기업 10개社 설립, 기업투자유치 연계 효과 약 60억 원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우리 대학이 주최하는 ‘2024 테크페어’가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 제조혁신 클러스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2월 27일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는 곽호상 총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장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강소특구육성사업에 참여한 54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54개 기업 제품 전시부스 운영 △첨단기술기업·연구소기업 현판 수여식 △경북구미강소특구 혁신기업 시상 △강소특구사업 우수사례(기업) 발표 △2024년 강소특구육성사업 설명회 △강연(‘창업, 이겨놓고 싸워라’_고명환 작가, ‘새로운 생존전략, 웬니스 라이프와 디자인’_박성미 페이즈원 대표) △분야별 기업지원 컨설팅 △2024 경북 구미 Tech-Challenge 경진대회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지역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우리 대학은 2020년 7월 과기부에서 발표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지역 기술창업 문화 활성화와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소특구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성과로 연구소기업 10개社 설립(첨단기술기업 지정 2건 포함), 기술이전 및 출자 35건(누적 109건), 신규 기술창업 16건(누적 38건), 지역 특화기업 지원 98건(누적 292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기업 투자유치 연계 효과는 60억 원(누적 128.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강소특구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인 ‘첨단기술기업’과 ‘연구소기업’에 대한 현판 수여식을 통해 예비 유니콘 기업의 육성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첨단기술기업에는 ㈜디에이치티, ㈜엔에스랩 2개社가 선정됐으며, ㈜라씨, ㈜메타하트 등 2023년 설립된 10개 연구소기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9개의 연구소 기업을 설립하는 성과를 낳았다.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권오형 단장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투자유치 등의 핵심 성과들을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 중심의 기업 육성을 위해 사업 전주기 등을 지원하며 지역의 창업 생태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북구미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서 공공기술을 기업에게 공급하여 지역산업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산·학·연이 연계된 지역혁신 통합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지역 내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